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피해자지원센터
|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피해자지원센터 |
|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 한다’라는 아름다운 마음과 사명감으로 범죄패하자의 인권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가 지난 2005년 창립 후 현재까지 범죄피해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며,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어 지원센터로써의 확실한 자리매김은 물론, 피해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지검 한명관 검사장의 열의와 성원은 운영위원회나 일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들의 용기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하는 정윤수 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7년 동안 530여건·1천31명에게 5억7천1백80여만 원의 재정지원과 수 천 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지원, 학비 및 치료비지원 등을 해주었고, 4천63건·5천9백75명에게 피해 상담활동을 꾸준히 벌여 왔으며, 212건의 280명을 보호, 수사기관이나 법정동행(차량지원 등)등 사법보좌활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또 강력사건 피해자나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미술치료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6명의 전문치료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574회 1천6백53명에게 전문치료 활동을 벌였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8월 범죄피해자 자조모임을 결성하고, 모임에 가입할 것을 권유, 1팀(도담팀)에 11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문화’를 공유하는 영화, 연극, 음악, 다도, 지원봉사 등을 실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팀(공감팀)은 ‘흙’을 매개로 하는 도자활동을 벌이며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팀(아띠모팀)은 친족성폭력 피해 청소년 10명으로 구성하여 힘든 일을 함께 헤쳐 나가는 디딤돌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해주어 피해로 인한 분노와 억눌림을 해소시켜 주고 있으며, 학비지원 등도 해주고 있다.
“수원여성 토막 살인사건을 비롯해 많은 범죄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하는 이순국 이사장은 “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피해의 완전복구에는 미달 될지라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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